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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혹평 비웃고 흥행…개봉 5일째 200만명↑

등록 2016.07.31 09:33:13수정 2016.12.28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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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영화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한국형 전쟁첩보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21만8299명 추가, 누적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214만6287명). 이 영화는 전날 1036개 스크린에서 5566회 상영돼 69만1151명을 불러모았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전 평단으로부터 '시대착오적인 반공영화'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으나 개봉 첫 날이었던 27일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부산행'(누적관객 787만명)을 제친 뒤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북한군에 잠입해 첩보작전을 벌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이범수·리엄 니슨·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30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부산행'(57만9328명, 누적 787만명), 3위 '제이슨 본'(41만1543명, 누적 116만명), 4위 '도리를 찾아서'(6만3266명, 누적 230만명), 5위 '나우 유 씨 미2'(3만8790명, 누적 299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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