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쪽배축제 순항…피서객 북적
화천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1일 휴일맞아 전국에서 찾은 피서객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붕어섬 일원에 마련된 물놀이 수영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찾은 가족단위의 피서객들로 북적였으며 월엽편주, 카약, 패들보드, 자전거, 카약 슬라럼 수상체험도 더위를 식히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 북한강을 가로 지르는 ‘하늘가르기’는 오후 늦은 시간까지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같이 성황을 이루면서 시내 음식점은 물론 중국음식과 치킨, 피자 배달업체들도 붕어섬 곳곳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바쁜 주말을 보내는 등 지역 상경기도 한 층 활기를 띠었다
절반의 항해를 마친 2016 화천 쪽배축제에서는 8월 2일 7사단의 날 용선대회, 4일 기관·사회단체의 날 용선대회와 5~6일 전국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 6~7일 2016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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