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창원,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 최우수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4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대학 세미나실에서 10주년 기념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여는 평생직업능력개발의 메카'로서 '평생직업능력개발 리더, K-폴리텍'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2016.05.05. (사진=폴리텍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이하 창원캠퍼스)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5년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61개 듀얼공동훈련센터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복수의 기업이 교육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Off-JT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창원캠퍼스는 2014년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현재 11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의 현장 내외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희옥 학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정착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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