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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노트7 충전 중 폭발…삼성 "제품 회수해 검토 중"

등록 2016.08.24 14:46:48수정 2016.12.28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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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폭발 후 갤럭시노트7 제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폭발 후 갤럭시노트7 제품 사진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7이 폭발 이슈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소비자가 폭발로 인해 검게 탄 제품 사진을 올리면서 사고 진위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한 온라인 휴대폰 커뮤니티에는 "새벽에 충전 중이던 갤럭시노트7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터졌다"며 "삼성 모바일 직원과 통화는 했지만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검게 그을린 제품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쓴이는 정품 충전기로 충전했음을 밝혔으며 폭발이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은 없고 이불만 살짝 탄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댓글창에서는 삼성 정품 충전기를 사용했음에도 폭발이 일어난 사실과 그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폭발 후 갤럭시노트7 제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폭발 후 갤럭시노트7 제품 사진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제품을 회수해서 검토중인 단계라 아직 원인은 알지 못한다"며 "크게 이슈가 된 만큼 검토 결과가 나오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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