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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캐논, 'EOS 5D Mark IV' 풀프레임 DSLR 공개

등록 2016.08.25 14:16:51수정 2016.12.28 17: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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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하반기 신제품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캐논이 25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2016 하반기 전략 신제품인 고성능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 Mark IV'를 첫 공개했다.

 신제품 EOS 5D Mark IV는 EOS 5D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약 3040만 화소의 35㎜ 새로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진화한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로 뛰어난 해상력과 고감도를 자랑하며 듀얼 픽셀 CMOS AF 시스템 등을 갖췄다.

 화소는 높였으나 상용감도 ISO 100-32000(확장감도 ISO 50-102400)을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고감도 저노이즈 품질을 선보인다.

 캐논의 독자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물흐르는 듯한 라이브 뷰 및 영상 촬영 환경을 선사한다.

 최대 4096x2160의 고해상도 디지털 시네마 표준 4K 30p 촬영이 가능해 방송이나 영화와 같은 전문적인 영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4K로 기록한 고품질 영상을 약 880만 화소의 JPEG 파일로 기록할 수 있는 '4K 프레임 추출'로 탑재해 촬영 후 카메라 내에서 빠르고 손쉽게 영상 프레임 단위로 정지 사진을 추출해낼 수 있다.

 캐논은 EF 렌즈 프리미엄 라인인 'L' 시리즈 신제품도 선보였다.

 EF 16-35㎜ f/2.8L III USM은 넓고 광활한 풍경을 시원하게 담아낼 수 있는 광각 줌 렌즈로 최대 광각 16㎜부터 최대 망원 35㎜의 화각을 지원한다. 높은 반사 방지 효과를 가지는 특수코팅 기술도 적용됐다.

 EF 24-105㎜ f/4L IS II USM은 손떨림 보정 기능이 더욱 강화돼 야경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 결과물을 얻는데 유용하다. 방진∙방적 구조를 적용해 물이나 먼지에 강하다.  

 신제품 EOS 5D Mark IV는 9월20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출시 전 9월3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JBK 컨벤션 센터에서 EOS 5D Mark IV 론칭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가격은 429만원으로 책정됐다.

 캐논은 25일부터 9월4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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