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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시간大 소비자태도지수 3개월 연속 하락

등록 2016.08.27 06:03:18수정 2016.12.28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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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미국 미시간대학의 8월 소비자태도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대학은 8월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가 전달의 90보다 하락한 89.8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수치다. WSJ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90.8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8월 현재 여건 평가지수는 107.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109.0보다 2.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의 105.1보다는 높아졌다. 6개월 뒤에 대한 기대지수는 잠정치인 77.8에서 0.9포인트 상승한 78.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최고치인 83.4를 밑도는 수치다.

 향후 12개월 동안 기대 인플레이션 율은 전달의 2.7%에서 2.5%로 떨어졌다. 향후 5~10년 동안 기대 인플레율은 전달의 2.6%에서 2.5%로 하락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미시간대는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따른 향후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소비자들의 낙관론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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