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으로 위장해 '슬쩍'…금은방 절도범들 '징역형'
강씨 등은 지난달 7일 오후 3시 25분께 전북 전주시 동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커플링 2쌍(시가 136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피고인들이 절도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여러 차례 있음에도 또 범행을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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