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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럭시노트7 10월부터 일반 개통…통신료 3만원 차감

등록 2016.09.26 14:01:25수정 2016.12.28 17: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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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삼성전자가 폭발 논란이 제기된 갤럭시노트7의 전량 리콜을 검토 중인 가운데 2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갤럭시노트7을 만져보고 있다. 2016.09.02.   park7691@newsis.com

갤럭시노트7 교환고객은 다음달 통신료 3만원 차감 이동통신3사, 26일 예약 개통 물량 추산 들어가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판매된다.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리콜을 발표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26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개통 물량을 확인하기 위해 매장별로 사전 예약 고객 추산에 들어갔다.

 갤럭시노트7은 애초 28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하려했지만 신제품 교환율을 고려해 다음달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 구입자 중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의 판매 재개일도 기존 26일에서 28일로 이틀 미뤄졌다.

 한편 기존 고객들의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은 이달까지는 전국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협의 끝에 다음달부터는 160여 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만 교환이 이뤄진다.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바꾼 고객은 다음달 휴대폰 요금청구서에서 '통신비 지원' 명목으로 3만원을 차감받는다.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고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이용자도 통신료에서 3만원을 면제받는다. 통신비 지원금은 내년 3월까지 삼성전자가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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