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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투자 심리 악화로 하락…H주 1.70%↓

등록 2016.09.26 17:57:11수정 2016.12.28 1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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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주말 뉴욕 증시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나빠지고 중국 국경절(10월1일) 1주일 연휴를 앞두고 후강퉁을 통한 중국자금의 유입이 일시 중단한다는 우려로 속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368.56 포인트, 1.56% 하락한 2만3317.92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66.66 포인트, 1.70% 내린 9629.35로 폐장했다.

 텅쉰(騰訊) HD와 중국건설은행, 중국이동, 유방보험, 청쿵허치슨실업,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교역소가 하락했다.

 미국 애플의 실적 부진 여파로 루이성 과기, 순위광학, 가오웨이 전자는 급락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자원 관련주와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 역시 내리고 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645억 홍콩달러(약 9조2235억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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