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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 16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북부 최고 150㎜ 넘을 듯

등록 2016.10.02 16:39:58수정 2016.12.28 1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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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도 대다수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하는 등 주말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 기상청은 2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 가평·광명·남양주·구리·안양·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부천·시흥·과천 등 16개 시·군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 외에도 경기 안산·화성·군포·성남·양평·광주·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수원 등 12개 시·군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한다.

 현재까지 경기 지역 곳곳에 내린 비는 안산 12.5㎜, 화성 12.0㎜, 부천 11.5㎜, 시흥 9.5㎜ 등으로 대부분 10~20㎜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경기 대다수 지역에 30~80㎜가 쏟아지고,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새벽 사이 최고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3일)까지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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