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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도, 관광·부동산 개발 사업 외자유치 박차

등록 2016.10.03 08:57:45수정 2016.12.28 1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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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대규모 관광·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외자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3일 부여와 예산 일원에서 홍콩 2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관광·부동산 개발 예정 현장을 안내하고 투자유치 상담을 가졌다.

 이들 기업은 투자 중개 및 투자 솔루션 제공, 산업·관광단지 투자를 모색 중으로, 도가 지난달 홍콩에서 진행한 화상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도내 개발 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이번 현장방문까지 이어졌다.

 도는 이들 기업에 부여 리버사이드 호텔과 예산 글로벌스파빌리지 개발 예정지를 소개한 뒤, 도내 입지여건 및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부여 리버사이드 호텔은 금강변에 위치할 특급 호텔이며, 예산 글로벌스파빌리지는 ‘2016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홍콩 2개 업체의 이번 현장 방문은 도가 올 초부터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달 개최한 해외투자 설명회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며 “이들 기업은 이번 방문에서 충남 관광·부동산 개발 투자에 대한 예비전 현장 확인을 진행했으며, 도는 충남의 투자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각 시·군과 관광·부동산 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투자유치가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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