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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김정은 "수해복구 지원 외국단체에 감사" 답전

등록 2016.10.21 03:02:19수정 2016.12.28 1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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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문수지구에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현지지도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류경안과종합병원이 4층으로 된 외래병동과 8층으로 된 입원실병동으로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 최태복과 중앙위원회 부장 김용수, 중앙위원회 부부장인 조용원, 리문곤, 국무위원 설계국장인 마원춘이 동행했다. 2016.10.18. (출처=조선중앙TV)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함경북도 홍수피해와 관련 위로 전문을 보내온 국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쿠바, 라오스, 시리아,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최고 통치자에게 답전을 보내, 조선의 북부지역에서 큰물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여러 나라 당과 국가수반들이 위문을 표시해 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했다.

 중앙통신은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의 진실한 친선과 연대성의 감정은 당의 영도 밑에 피해복구전투에 총궐기해 나선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투쟁에 대한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이 조선과 해당 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그들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축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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