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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북부서 헬기 사고…19명 사망·3명 부상

등록 2016.10.22 17:21:48수정 2016.12.28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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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다목적헬기 Mi-8기가 러시아 시베리아 북서부 야말 반도에 불시착해 19명이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러시아투데이(RT)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조사국은 "22명이 탄 Mi-8기가 갑자기 추락해 19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첫 번째 알려진 생존자는 헬기를 통해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구조 대원들이 긴급 파견됐으며, 현재 최종 사망자수를 발표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사 당국은 엔진 이상 등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 실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Mi-8은 구 소련 시절인 1960년대부터 생산된 구형 헬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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