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모술 인근 유황공장에 불질러…2명 사망·1000명 치료
【 모술=AP/뉴시스】이라크 모술 주변에서 18일(현지시간) 정부군의 폭격 작전이 이뤄졌는지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6.10.19
모술은 이라크 내 IS의 최후 거점으로, 이라크군은 모술 탈환을 위해 진격하고 있다. 지난 17일 현재 이라크군은 모술에서 4~10㎞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IS는 이라크군의 모술 탈환 저지를 위해 지난 20일 모술 남부 알-미슈라크에 위치한 유황처리 공장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틀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유독가스로 추정되는 백색 연기가 피어올라 바람을 타고 모술 남쪽 카야라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17일 새벽(현지시간) 공영 TV를 통해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하고 있는 모술을 탈환하기 위한 정부군의 공격이 시작됐다고 공식발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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