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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합]日교도 "中 류전민 외교 부부장 방북…국경 관련 회의"

등록 2016.10.24 19:45:27수정 2016.12.28 1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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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13일 남중국해 백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는 "중국은 일관해서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필리핀이 근년 들어 섬을 불법 점령해 군사시설을 설치하면서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2016.07.13

【베이징=신화/뉴시스】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13일 남중국해 백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는 "중국은 일관해서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필리핀이 근년 들어 섬을 불법 점령해 군사시설을 설치하면서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2016.07.13

韓 외교부 '방북' 中 설명 들어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4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류 부부장이 방북 기간 동안 북·중 국경에 관한 회의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고위급 관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또한 지난달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평양을 방문했다. 당시 북한은 우다웨이 방북 직후인 2월7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광명성호를 발사했다.

 교도통신은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이 류 부부장을 평양공항에서 맞이했다고 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 채택을 논의하는 가운데 북·중 간 통상교류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외교부는 류 부부장의 방북 소식이 전해진 직후 "류 부부장의 방북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다"며 "중국 외교부로부터 방북 사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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