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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갓난애 언제나 등이 밑으로 가게 재워야" …미 학회

등록 2016.10.25 21:50:14수정 2016.12.28 1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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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신생아 부모들은 갓난애가 생후 6개월 혹은 1년이 될 때까지 밤에 부모 침실에서 같이 자는 것이 수면 관련 신생아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좋다고 미국소아학회가 25일 말했다.

 부모와 같은 방에 재우면 갓난애의 돌연사 증후군을 50%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갓난애들은 같은 방에서 부모와 따로 자되, 그냥 부드러운 것 위에 눕히지 말고 유아용 침대나 한쪽 포장 요람에 재우라고 의사들은 권고했다. 

 이번 새 가이드라인에는 갓난애를 언제나 등을 밑으로 가게 해서 재우고 유아용 침대의 범퍼, 담요, 베게 및 말랑한 장난감을 아이 잠자리에서 이용하지 말라는 주의가 들어 있다.

 매년 미국에서 3500명의 갓난애들이 수면 관련 문제로 사망한다고 학회는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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