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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리 테러' 바타클랑 극장, 새 외관 공개…내달 16일 재개장

등록 2016.10.28 22:14:30수정 2016.12.28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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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지난해 11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이 27일(현지시간) 새 외관을 공개했다. 2016.10.28. 

【파리=AP/뉴시스】지난해 11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이 27일(현지시간) 새 외관을 공개했다. 2016.10.28.

【파리=AP/뉴시스】이지예 기자 = 지난해 11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이 28일(현지시간) 새 외관을 공개했다.

 바타클랑 극장은 수개월 간의 보수 작업 끝에 빨간색 간판으로 꾸민 건물 외관을 이날 공개했다. 이 극장은 파리 테러로 문을 닫은 지 1년여 만인 내달 16일 다시 문을 연다.

 영국 록가수 피트 도허티가 재개장 당일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작곡 '헬 투 페이 앳 더 게이츠 오브 헤븐'(Hell To Pay At The Gates Of Heaven)을 연주할 예정이다.

 파리 시 당국은 다음 달 테러 1주기를 맞아 바타클랑 극장을 비롯한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AP/뉴시스】지난해 11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이 27일(현지시간) 새 외관을 공개했다. 2016.10.28. 

【파리=AP/뉴시스】지난해 11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이 27일(현지시간) 새 외관을 공개했다. 2016.10.28.

 작년 11월 13일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해 13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89명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 중이던 시민들이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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