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 '베타 감마 시그마' 우수지부상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최근 'AACSB'(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가 유일하게 인정한 학력명예인증협회 '베타 감마 시그마'(Beta Gamma Sigma) 우수지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 대학 널묵하마드 유수포브(Nurmukhammad Yusupov) 교수와 학생 2명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십 국제 세미나'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베타 감마 시그마'는 지난 1913년 설립된 AACSB 인증을 취득한 대학의 경영학 교육프로그램을 국제공인해주는 기관이다. 전세계 AACSB 인증을 받은 경영대학 500개 이상 지부에서 75만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권위인 AACSB인증을 받아 세계 상위 5% 경영대학의 반열에 올라섰다.

 '베타 감마 시그마'  지부에 속한 국내대학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와 KAIST, 서강대, 세종대뿐이다.

 '베타 감마 시그마'는 엄격한 국제 기준에 따라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교육프로그램 내용과 재학생의 역량을 평가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는 '아시아 케이스 워크숍'과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 대회 등의 교내 행사를 주최하고  LG 등과 같은 대기업탐방, 주기적인 기업 CEO 및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저먼 로즈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은 "우수지부상 수상은 AACSB 인증대학 중에서 최고 수준의 명예를 얻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베타는 명예를, 감마는 지혜를, 시그마는 성실을 의미하는 만큼 3가지를 갖춘 경영학도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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