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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무전기 치안센터 설치

등록 2016.10.31 11:05:54수정 2016.12.28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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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의 관광명소인 중구 광복로에 시민소통과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조형물 '무전기 치안센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전기 치안센터는 현재 관광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는 창선치안센터의 건물 전면을 활용해 세로 7.5m, 가로 3.3m 크기의 옥외조형물 형태이며,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무전기 모양과 유사한 외관으로 제작됐다.  이는 경찰관들이 무전기를 통해 서로 응답하는 것처럼 무전기 치안센터를 통해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소통하려는 부산경찰의 의지를 담고 있다. 2016.10.31.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의 관광명소인 중구 광복로에 시민소통과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조형물 '무전기 치안센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전기 치안센터는 현재 관광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는 창선치안센터의 건물 전면을 활용해 세로 7.5m, 가로 3.3m 크기의 옥외조형물 형태이며,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무전기 모양과 유사한 외관으로 제작됐다.

 이는 경찰관들이 무전기를 통해 서로 응답하는 것처럼 무전기 치안센터를 통해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소통하려는 부산경찰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무전기의 가운데 부분에 '국민이 보낸 시그널 놓치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표출됐고, 문구 위에는 24시간 영상송출 가능한 LED 전광판이 설치돼 치안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영상도 송출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은 무전기 옥외조형물이 설치된 창선치안센터를 관광경찰대 순찰거점으로 활용해 관광객 대상 실질적인 범죄예방 등 다양한 기능도 수행하게 할 방침이다.

 무전기 치안센터는 동서대 디자인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동제작 한 것이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의 관광명소인 중구 광복로에 시민소통과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조형물 '무전기 치안센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전기 치안센터는 현재 관광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는 창선치안센터의 건물 전면을 활용해 세로 7.5m, 가로 3.3m 크기의 옥외조형물 형태이며,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무전기 모양과 유사한 외관으로 제작됐다.  이는 경찰관들이 무전기를 통해 서로 응답하는 것처럼 무전기 치안센터를 통해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소통하려는 부산경찰의 의지를 담고 있다. 2016.10.31.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무려 12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창선치안센터 앞에서 무전기 치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공공조형물을 설치를 통해 시민 체감안전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언제나 시민의 부름에 응답해 신뢰받는 부산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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