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김무성 "참담한 심정", 유승민 "고통스러운 표결"

등록 2016.12.09 16:59:17수정 2016.12.28 18:02: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몇 시간 앞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무성 전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2016.12.09.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몇 시간 앞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무성 전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2016.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강지혜 기자 = 새누리당 비박계 양 축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234표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된 데 대해 각각 '고통', '참담'이라는 말로 심경을 나타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직후 공식 논평을 통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헌법재판소 판결을 좀 더 지켜보자"고 밝혔다.

 유 의원은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 자신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표결이었다"며 "헌법질서를 지켜가면서 앞으로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비박계 유승민, 황영철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투표를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찬성 234, 반대 56, 기권 2, 무효 7로 가결되었다. 2016.12.0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비박계 유승민, 황영철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투표를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찬성 234, 반대 56, 기권 2, 무효 7로 가결되었다. 2016.12.09.  [email protected]

 그는 이같은 결과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글쎄요"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앞으로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도 "생각을 아직"이라며 답변을 유보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