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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첫 외국인건강검진센터 개원

등록 2013.04.25 12:09:45수정 2016.12.28 0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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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첫 외국인건강검진센터가 개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5일 개원한 송도 IBS빌딩 대연회실에서 지안국제건강증진센터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과 경제자유구역 내 GCF(녹색기후기금)를 포함한 외투기업 임직원들의 진료 편익 제공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철 청장을 비롯한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하헌영 원장, 지역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이성만 의장, 김교흥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IFEZ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전용 맞춤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과 영어권, 중국, 러시아, 동남아 해외의료관광객 유치홍보를 위한 구체적 협력 사업을 개발해갈 계획이다.

 지안검진센터는 IBS타워 6층 3663㎡의 면적에 총 104개 항목의 검진이 가능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검진 외에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등 진료도 가능하다.

 특히 외국인 환자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해 줄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의료통역 코디네이터 10명을 포함 총 6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이종철 청장은 "GCF 사무국 입주 등을 준비하면서 송도에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시설이 부족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지안검진센터 개원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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