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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원 폐광지역 문화산업 육성 2114억 투입

등록 2013.05.23 17:56:47수정 2016.12.28 0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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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4개 폐광지역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까지 2114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강원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정책 발표를 통해 폐광지역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까지 2114억원을 투입하는 등 강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미래 강원도를 이끌 지역산업으로 선도사업과 4개 프로젝트(의생명바이오, 전자의료기기, 헬스테인먼트, 세라믹비철소재부품)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6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동해안 자유무역지역의 공장 및 기숙사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역 투자보조금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체산업 유치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과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강원 4개 폐광지역에 대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까지 211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밖에 올해 강원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위해 강릉 바람부리, 삼척 혈암마을, 홍천 화전골·을수골 등 4개 마을의 전기공급을 위해 2억5700만원을 지원하고 속초, 강릉, 평창 등 강원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하고 환경올림픽을 위한 녹색 기술 활용한 첨단기반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IT 기반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는 성시헌 산업통상부 기술표준원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인교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및 관내 유관기관, 대학,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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