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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리 가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9~12일 강릉서 개최

등록 2013.06.03 08:25:15수정 2016.12.28 0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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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동북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오는 9~12일 '신동북아시대 협력 발전 상생'을 주제로 강원 강릉시 교동 실내종합체육관을 중심으로 일대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는 지역 최대의 문화축제인 강릉단오제와 박람회의 일정이 겹치면서 단오제와 GTI 박람회 둘 다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할 부담을 안게 됐다.

 강릉시에서는 67개 업체가 참여해 각 회사의 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한다.

 강릉시는 전시관 등으로 쓰일 실내종합체육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광장,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등의 시설을 지원하고, 교통 주차 관리, 청소대책, 자원봉사자 관리 등을 책임진다.

 강원도와 행사업체인 ㈜대홍기획과 G1은 행사장 시설 설치와 운영을 총괄한다.

 전시장은 실내 2동과 실외 4동으로 설치된다. 실내종합체육관 제1전시장은 강원도 전략산업관으로 의료와 바이어, 전자, 세라믹, 미용 등 73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강원도 관광상품관인 제2전시장은 의료관광, 공예관, 춘천 옥공예, 원주 옻칠공예 등 35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제3전시장은 GTI글로벌상품관으로 외국기업 59개가 설치된다.

 제4전시장은 전국중소기업상품관으로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와 전국중소기업융합회 등 130개의 부스기 들어선다.

 청소년수련관 옆 주차장의 제5전시장은 강원온라인상품관으로 5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제6전시장은 시군 청정식품관, 여성경제인, 시군관광홍보관 등 118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주요행사 일정은 오는 8일 양자회담과 환영만찬이 있다. 9일은 개막식과 GTI지역협력포럼, 무역상담, 투자유치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10일은 GTI관광이사회, 무역상담, 투자유치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11일은 극동시베리아분과위, 무역상담,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12일은 무역상담과 투자유치설명회 박람회 우수상품시상 등이 치러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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