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제주산 馬 부산물로 만든 가공품 중국 수출

등록 2013.06.28 10:19:59수정 2016.12.28 07:4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산 말(馬) 부산물로 만든 가공품이 중국에 수출된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영농조합법인 산새미(대표 이정순)는 중국 '위해 화한 수출입유한공사(WEIHAI HUAHAN IMORRT&EXPORT CO. LTD)'와 수출 계약을 체결해  다음 달 중순에 말 부산물 가공제품을 수출한다.

 다음달 중국 수출 길에 오르는 말 가죽 등으로 만든 가공제품은 서류가방, 벨트, 여성 핸드백, 중형 키걸이 등 10개 품목 7100개다.

 수출 계약금액은 8만5473 달러(한화 9534만6000원)다.

 산새미는 지난 6월 중국 흑룡강성과 주요 백화점 시범 수출을 통해 이번에 ‘위해 화한 수출공사’와 수출을 성사시켰다.

 산새미는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자체 판촉행사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적인 말 산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 개척을 위한 연관 산업인 제조업 육성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말 가공 제품을 일본과 필리핀으로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마유비누와 화장품 등 제품을 다양화해 수출을 확대하는 등 말의 다양한 용도를 발굴해․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