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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창조경제혁신센터서 '레고 전시회'

등록 2015.09.13 11:42:01수정 2016.12.28 15: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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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춘천시 중도에 2016년 레고랜드 코리아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4.04.24 (사진=레고랜드 홈페이지 캡쳐)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도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혁신센터)에서 레고 전시회 '레고야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스마트토이'와 강원대 '레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사업단)이 함께 준비해 14일~16일 3일간 강원대학교 보듬관 2층 혁신센터에서 열린다.

 1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춘천 레고랜드를 계기로 레고로 대표되는 스마트 토이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창작물과 단국대학교 팀의 레고 세종대왕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토이와 사업단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혁신센터의 지원 하에 지자체, 대학,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토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춘천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6일에는 강원도, 강원대학교, 한국투자증권, 레고랜드 개발 시행사인 ㈜엘엘개발이 함께 레고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자금과 레고 현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스마트토이 컨소시엄을 통해 강원도, 춘천시 등 지자체와 강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교육기관, ㈜엘엘개발, 핸즈온테크놀로지, 꿈꾸는 공작소 등 관련업체들은 새로운 기업의 발굴과 육성, 창의적 전문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회는 14일부터 사흘간 오전10시~오후5시(16일은 정오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레고 피규어 조립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피규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천이 스마트 토이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는 한편 그 효과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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