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부바이오산단 '본격화'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대원산업개발㈜이 신청한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동부바이오 산단'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 35만 4168㎡용지에 887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친환경적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바이오 산단의 토지이용계획은 ▲산업시설용지 22만 8750㎡ ▲지원시설 용지 9218㎡ ▲공공시설 용지 11만 6200㎡다.

 천안시 관계자는 "바이오 산단 조성사업이 가동하면 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약 20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안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2년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후 일부 부지문제로 사업승인이 지연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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