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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거점될 복합웰컴센터 준공

등록 2015.08.11 14:45:34수정 2016.12.28 15: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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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515의 4번지 일원에 연면적 211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월 건립 예정인 산악관광 종합정보센터 '복합웰컴센터'의 조감도.(사진= 울산 울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영남알프스' 관광 명소화사업의 핵심 시설이 될 울산시 울주군 복합웰컴센터가 조성공사에 들어간지 18개월만에 완공됐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건립을 마치고 합동 점검 및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검사를 거쳐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 끝나면 다음주 시설물을 관리 운영할 해당 실과로 이관된다.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의 상영 장소로 제공되며 일반인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복합웰컴센터는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22일원에 연면적 222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공사비는 262억 원이다.

 관광안내 및 산악레포츠 시설은 물론 영화관 등의 문화공간,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복합웰컴센터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0억 원을 들여 KTX 울산역~복합웰컴센터간 도로개설도 추진하고 있다.

 복합웰컴센터가 들어선 등억마을 일대에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의 인공암벽장, 수변야영장 등이 조성됐다.

 또 2019년까지 민간자본을 통한 숙박시설 건립과 로프웨이 시설 설치 등의 대형 관광개발 사업도 추진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등억 일대는 산악관광과 산악레포츠, 문화·예술, 숙박 등의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산악관광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복합웰컴센터가 영남알프스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악관광 및 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건립이 완료됐다"며 "이를 발판삼아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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