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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수산식품 분야 FTA 활용도 교육 실시

등록 2016.04.11 11:29:08수정 2016.12.28 16: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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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FTA 특혜관세 인하적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 등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수산식품 분야는 FTA 체결국을 대상으로 관세인하 적용을 받아 수출하는 비율이 30% 내외로 타 제조분야(80%)보다 낮은 실정이다.

 이는 농수산식품 분야 특성상 중소영세업체가 많고 FTA마다 원산지 규정이 달라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무역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중 FTA의 원산지 관리 규정 및 증명서 발급방법, 농식품 특화 원산지 관리시스템인 FTA-Agri 시연, 원산지 관리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6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042-338-1002, 100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농수산식품 분야에 있어 한-중, 한-베트남 FTA는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내 관련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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