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수봉, 이혼후 딸과 생이별 "핑클 덕 8년만 재회"
가수 심수봉이 여섯 살 딸과 생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심수봉은 6일 첫 방송한 tvN 스토리 '지금, 이 순간'에서 "이혼 후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전 남편이 '딸이 보고 싶다'면서 잠깐 보내달라고 했다. '절대 보낼 수 없다'고 했더니 당시 유모가 '내가 있잖아요'라면서 아이를 책임지고 데려오겠다고 하더라. 그 유모를 믿고 잠깐 보냈는데, 전 남편에게 돈을 받고 연락이 두절됐다. 8년간 아이와 헤어져 있었다"고 털어놨다.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하소연했다. 아이와 헤어졌을 때 심정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