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립현대미술관, 내년 데미안 허스트 아시아 첫 대규모 회고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2026년 세계적 현대미술가 데미안 허스트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한다. 죽음과 영생, 과학과 의학, 인간의 믿음과 욕망을 집요하게 탐구해온 허스트의 대표작과 작업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공개한 2026년 주요 전시 계획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국제 기획전으로, 허스트의 작업을 아시아권에서 대규모로 소개하는 첫 회고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술관은 작가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개념적 실천을 다층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