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국 '단종앓이' 속…'비운의 부부' 단종·정순왕후 570년 만의 재회
전국적으로 이른바 '단종앓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570년 전 비극으로 갈라진 단종과 정순왕후가 봄꽃으로 재회한다. 정순왕후의 능에서 채취한 들꽃이 영월 장릉 단종의 곁에 심어지며 스크린 속 애틋한 서사가 실제 역사 현장으로 이어진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1일 영월 장릉에서 '500년의 그리움, 꽃으로 피어나다' 행사를 열고 고유제를 지낸 뒤 남양주 사릉에서 가져온 들꽃을 장릉 정령송 주변에 심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참석해 고유제를 지내고, 단종과 정순왕후를 기리는 상징적 재회의 자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