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다는 것은 이해하는 것”…‘웃기는 작가’ 구정아의 ‘우스모스’
연약함도, 귀함도, 보임도 고정된 성질이 아니다.
각설탕과 샤프심에서 향과 자석, 야광 스케이트파크, 6톤에 달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까지. 구정아의 작업은 30여 년간 재료도 크기도 끊임없이 달라졌다. 그러나 그가 바라보는 곳은 한결같다. 우리가 익숙해서 지나쳐버린 것, 눈앞에 있어도 미처 보지 못했던 세계다.
31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만난 구정아는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본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이라며 “본다는 것은 앎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