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늘 노력하던 선수로 기억되길"(종합)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KT는 19일 황재균이 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시환이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가운데, 오재일과 정훈에 이어 황재균마저 은퇴를 선언하면서 현대 유니콘스의 유산도 끝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은퇴를 발표한 황재균은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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