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범석, 결국 쿠팡 청문회 불출석…'복심' 미국인 대표, 취임 1주일만에 대체 투입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기존 대표가 전격 사임한 가운데, 모기업인 미국 쿠팡 Inc.가 직접 위기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쿠팡 Inc의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가 한국 쿠팡의 임시 대표로 지난 10일 긴급 투입됐으며, 취임 1주일 만인 오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청문회에도 출석한다.
1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과방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해외 거주' 등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강한승·박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