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와 떨어지고 벽에 금"…부안 지진 시설피해 129건↑(종합)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피해는 129건이다. 직전 집계인 오전 11시 기준(32건)보다 97건 급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 114건, 인근 지역인 정읍 8건, 고창 3건, 익산 1건, 군산 1건, 광주광역시 1건이다.
시설 피해 유형을 보면 ▲유리창 깨짐과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