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 꽃으로 깨어나는 4월…봄꽃 명소 5선
영국 시인 T.S. 엘리엇(1888~1965)은 1922년 발표한 시 ‘황무지’에서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다. 죽어 있던 것들을 깨워내고, 잊고 있던 감각을 다시 불러낸다는 이유에서다.
그런 의미라면, 지금의 서울에 잘 어울린다. 겨우내 잿빛이었던 도심에는 화색(花色)이 돌고, 무뎌졌던 일상은 꽃내음을 타고 되살아난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 같은 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봄꽃 명소 5곳을 추천한다. 서로 다른 색과 이야기가 겹겹이 쌓이며, 서울은 지금 가장 화사한 계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