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합장 10억 성과급 안돼"…반포 원베일리 입주민, 법적대응 나선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 조합 해산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주민 일부가 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합 측이 조합 해산을 앞두고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하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600여명은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조합(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조합)을 상대로 조합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하고, 법률 대응을 위한 비용 모금에 들어갔다.
조합은 오는 19일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