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단휴진 찬성 73.5%, 18일 '총궐기대회'…"진료 멈춘다"
동네 병·의원과 대학병원 등의 의사들이 오는 18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일제히 진료를 멈추는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
집단 휴진이 현실화하면 2000년 의약분업 사태(의사는 진료·처방, 약사는 조제), 2014년 원격진료, 2020년 의대증원 갈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가 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열고 이같은 대정부 투쟁 방침을 선포했다.
의협이 이날 공개한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의대교수,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