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중 9명은 OTT 이용…평균 2.1개 구독, 월 1만원 지출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고, 평균 2개 이상의 서비스를 구독하는 'OTT 일상화'가 굳어지고 있다. 또 콘텐츠 여러 개를 싸게 이용하는 '가성비 구독'과 광고 요금제, 숏폼 중심의 양상을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5일 발표한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콘진원이 처음으로 단독 수행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