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서울 4.9℃
문화
천주교 수원교구 보좌 주교에 곽진상 신부 임명
천주교 수원교구 보좌 주교에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61)가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20일 레오 14세 교황이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를 수원교구 보좌 주교 및 포르마 명의 주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4년 수원에서 태어난 곽 주교는 1987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수지기자2025.12.20 20:38:07
윤석화 빈소 추모 이어져…21일 대학로서 마지막 배웅(종합)
지난 19일 별세한 배우 고 윤석화(69)를 추모하려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틀째 이어졌다. 20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배우 송일국은 전날 밤 10시경 세 자녀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연극 연출가 신유청 , 배우 전수경, 가수 이문세도 조문했다. 이날 오전엔 배우
최희정기자2025.12.20 19:09:12
남경주 "윤석화 시대 기억…좋은 모습 그대로 기억에 남길“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지난 19일 별세한 고(故) 윤석화(69) 빈소를 찾아 고인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추모했다. 20일 오전 남경주(62)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저를 항상 예뻐해 주시고 늘 공연에 항상 찾아와 주시고 선물도 주시는 등 애정을 갖고 봐주셨던 분"
최희정기자2025.12.20 16:27:34
"새해 카운트다운, 공연장에서 어때요" …'명품' 제야 공연 잇따라
어느덧 올해의 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식부터 국악, 무용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2025년 한 해의 끝자락을 채운다. 예술의전당은 31일 콘서트홀에서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994년부터 매년
조기용기자2025.12.20 13:00:00
1세대 재즈 가수 김준 "윤석화, 앨범 제작 추진..곡 준비중 떠나 슬퍼"
지난 19일 별세한 배우 고 윤석화(69)를 추모하려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0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배우 송일국은 전날 밤 10시경 세 자녀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연극 연출가 신유청 , 배우 전수경, 가수 이문세도 조문했다. 이날
최희정기자2025.12.20 11:49:40
윤종모 대한성공회 주교 "명상은 '마음 근력' 키우는 훈련" [문화人터뷰]
"'자살한다, 너무 외롭다'고 말하면 그 밑바탕에 있는 핵심 정서는 고독입니다. 친구들이 곁에 있어도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겁니다." 오는 21일 출범하는 '유엔 세계 명상의 날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종모 대한성공회 주교는 19일 서울 목동 한 교회에서 만나 현대 사회에 만연한 고독에 대해 경고하며, 명
이수지기자2025.12.20 11:00:00
[이번주 인물] 하늘 무대로 떠난 배우 윤석화·발레 거장 한스 판 마넨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관객의 품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배우 윤석화와 네덜란드 '거장' 안무가 한스 판 마넨, 화제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참여한 선재스님이 선정됐다. ◆'영원한 아그네스' 윤석화, 영원히 잠들다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조기용기자2025.12.20 09:00:00
전문가 권위 믿었다가 되레 건강 위기…'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단 한 명의 주장 때문에 '계란은 콜레스테롤 위험 식품'이라는 잘못된 이미지가 굳어졌다. 또 아이에게 세 살까지 땅콩을 먹이지 말라는 미국소아과학회의 지침은 미국을 세계에서 땅콩 알레르기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만들었다. 신간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웅진지식하우스)은 '전문가'라는 권위 아래 검증되지 않은 가설이 절대적인 지침처럼 되어버리
최희정기자2025.12.20 08:00:00
“올해도 수고했다”…서울라이트 DDP2025 [박현주 아트에세이⑨]
빛은 벽을 타고 흐르고, 도시는 잠시 동화가 된다. 밤의 DDP는 더 이상 건축이 아니다. 곡면 위에 얹힌 것은 영상이 아니라 감정의 패턴이다. 캐릭터의 눈, 리본의 결, 별빛의 궤적이 자하 하디드의 곡선을 타고 미끄러진다. 이곳에서 벽은 스크린이 되고, 스크린은 다시 도시의 피부가 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단순히 ‘보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5.12.20 01:01:00
[ 녹유 오늘의 운세] .95년생 차분하고 조용히 순서를 기다려요.
녹유(錄喩·김효성) 오늘의 운세 ◆쥐띠 48년생 달콤한 유혹에 빈틈을 보여주자.60년생 과거를 지우고 새로움을 향해 가자.72년생 잘 받은 성적표 무용담이 펼쳐진다.84년생 승부는 강하게 아름다워야 한다.96년생 다투고 화해하고 더불어 살아가자. ◆소띠 49년생 소원했던 사이 관계 회복해보자.61년생 당장의 이익보다 먼 곳을 봐야 한다.7
이수지기자2025.12.20 00:00:00
문체부, 故 윤석화에 문화훈장 추서키로…"연극계 발전에 기여"
정부가 19일 별세한 배우 윤석화에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이날 오후 고(故) 윤석화 배우(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고 윤석화는 1
최희정기자2025.12.19 21:39:34
윤석화 추모 물결…"연극계 큰 기둥 잃었다”(종합)
1세대 스타 연극배우이자 '영원한 아그네스'로 사랑받은 배우 윤석화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연극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 장관은 고인을 두고 "연극계의 큰 기둥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가장 뜨거우셨던 분"으로 기억했다
이수지기자2025.12.19 18:25:46
'더 드레서' 송승환 "전생에 머슴이었던 듯…노먼 역 이렇게 편할 수 없어"
"제가 전생에 머슴이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 할 때는 막 소리 지르고 그랬는데, 노먼을 하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배우 송승환(68)은 19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아트센터 3관에서 열린 연극 '더 드레서'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형·정동환 두 선생님 모시고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희정기자2025.12.19 18:17:26
최휘영 문체부 장관, 故 윤석화 조문 "연극계의 큰 기둥"
'1세대 스타 연극배우'이자 '영원한 아그네스'로 사랑받은 배우 윤석화의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이 고인을 찾아 추모했다. 최 장관은 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최 장관은 고인을 두고 "연극계의 큰 기둥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가장
이수지기자2025.12.19 18:04:12
5일 만에 148만명…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늦게까지 즐긴다
서울관광재단이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 마켓’의 운영시간을 각각 1시간, 30분씩 연장한다. 내년 1월4일까지 청계천·우이천 일대에서 운영되는 축제는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종료 시간을 변경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31일까지 열리는 광화문 마켓은 기존 오후 9시30분 마감에서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이주창 인턴기자2025.12.19 17:55:49
용산문화재단 출범 본격화…임형주 초대 이사장 선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 출범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와 창립이사회를 열고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임형주 이사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다
박대로기자2025.12.19 17:14:01
분노 대신 택한 기록…'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미움이 없어 분노가 없어 관심과 눈치도 없이 봄이 지나갔다 지나고 보니 봄이었다 올리브유로 비누 만들기만큼 쉽게 지나갔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중) 개인의 경험과 사건을 문학의 언어로 써 온 시인 김이듬의 '아무도 미
조기용기자2025.12.19 16:52:37
송파구, 청년예술인 연말기획공연 '2025 임팩트ON'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2월 주말 저녁 석촌호수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청년예술인들이 꾸미는 연말 기획 공연 '2025 임팩트ON'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년째 이어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는 예술가 활동 무대를 확충하고 주민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각예술,
박대로기자2025.12.19 16:42:25
드니성호·이이남, 20일 단 하루·단 한 차례 라이브 토크 콘서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이 음악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는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두 아티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숭길 SA HALL에서 ‘ATO : Crossover-음악과 아트가 만나는 순간’을 통해 단 하루, 단 한 차례의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클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5.12.19 16:39:14
빈소 밖 연극 무대서도 윤석화 추모…'더 드레서' 오만석 "안타깝다"
배우 오만석이 '더 드레서' 출연진과 제작진을 대표해 19일 별세한 윤석화(69)의 명복을 빌었다. 오만석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연극 '더 드레서'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로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윤석화 선생님께서 별세하셔서 저희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삼가
최희정기자2025.12.19 16:25:28
많이 본 기사
1윤종모 대한성공회 주교 "명상은 '마음 근력' 키우는 훈련" [문화人터뷰]
2"새해 카운트다운, 공연장에서 어때요" …'명품' 제야 공연 잇따라
31세대 재즈 가수 김준 "윤석화, 앨범 제작 추진..곡 준비중 떠나 슬퍼"
4천주교 수원교구 보좌 주교에 곽진상 신부 임명
5남경주 "윤석화 시대 기억…좋은 모습 그대로 기억에 남길“
6윤석화 빈소 추모 이어져…21일 대학로서 마지막 배웅(종합)
1신민아♥김우빈, 웨딩 화보 공개…함박눈 맞는 커플
2이시영, 출산 한 달만에 노홍철·권은비와 킬리만자로 오른다
3'비혼모' 사유리, '슈돌' 출연 반대 시위 심경 "아들 행복하면 괜찮아"
410대 아들 홀로 남겨둔 채 이사, 휴대폰 번호도 바꾼 엄마
5황제주 두산 흔들리나…SK실트론 인수에 증권가 시선 엇갈려
6"통장 잔고 0원, 학교엔 한 번도 못 갔다"…학교폭력에 무너진 가족의 호소
7신경과 의사가 절대 하지 않는 '세 가지 습관', 뭐길래?
기획특집
반도체 2강 도약
구스패딩에 무슨일이
기아 80년 결정적 순간
기자수첩
의료계의 '관리급여' 반대…환자를 내세울 자격 있나
"휘슬은 벼슬"…K리그 심판, 오심 반복·소통 부재 뜯어고쳐야
피플
양파(이은진),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용기…'홈커밍'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튜버 큐랑 "장애 말고 내 존재를 봐주세요"[당신 옆 장애인]
그래픽뉴스
내부순환·북부간선도로 지하화…2037년 완공 목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5%…민주당 40%, 국민의힘 26%
쏠쏠정보
"한눈에 보기 쉽게"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