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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6 클래식계] '말러 대전'부터 세계 거장 리사이틀까지…클래식 무대 달아오른다
지난해 클래식 음악계는 굵직한 뉴스와 무대로 빛났다. 지휘자 정명훈이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에 선임됐고, 이어 KBS교향악단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임명되며 연이어 주목받았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이른바 ‘세계 3대 오케스트라’가 차례로 내한한 것 또한 화제였다. 김봄소리, 임윤찬, 양인모
조기용기자2026.01.01 09:00:00
무엇이 중요한 존재인가…연극 '멸종위기종', 내달 초연 개막
극작가 황정은의 신간 희곡 '멸종위기종'이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멸종위기종'은 멸종 위기 동물을 둘러싼 상황을 통해, '어떤 존재가, 어떤 시선에 의해 중요하다고 규정되는가'를 묻는다. 멸종되어 가는 동물을 이야기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더 빠르게 사라져가는 인간의 존엄과 윤리를 무대 위
김주희기자2026.01.01 08:00:00
보신각 타종부터 미디어아트쇼까지…서울 도심 새해맞이 축제
2025년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날 밤 서울 도심이 '새해맞이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31일 자정 무렵 보신각과 DDP,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10시50분께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자정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대표 11명이 희망의 종을 울린다. 타종 전후에는 '
박대로기자2025.12.31 16:37:06
정명훈·KBS교향악단, '합창'으로 미리 맞춘 새로운 合 [객석에서]
지휘자 정명훈(72)이 앞으로 3년간 이끌 KBS교향악단의 방향은 '단원들이 마음 놓고 연주하는 악단'이라는 그의 목표와 가까워보였다. 그는 단원 각자의 음색을 살리면서도 전체를 한 덩어리의 앙상블로 묶어내는 무대를 이끌었다. 지난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정명훈 x KBS교향악단 베토벤 9'은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제
조기용기자2025.12.31 14:30:25
현자의 돌 둘러싼 비밀요원들의 동상이몽…뮤지컬 '스톤'
뮤지컬 '스톤'이 내년 2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스톤'은 아이작 뉴턴이 남긴 현자의 돌을 둘러싸고 소비에트와 미국의 비밀요원 세 사림이 좌충우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엔틱 인테리어 소품가게를 운영하며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는 소비에트 비밀요원 사이먼 역은 박경호, 이승준, 이세헌이 연기한다. 사이
김주희기자2025.12.31 10:56:16
K-콘텐츠부터 클래식까지…문체부, 내달 7일 신년음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해 내년 1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신년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제로 문화예술 강국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현재와 밝은 미래를 음악으로 선보인다. 2025년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
김주희기자2025.12.31 10:38:55
[2026년 무용계] 거장들 대작 내한 러시…국내 창작도 확장
2026년 무용계는 세계적 안무 거장들의 작품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며 국내 무대의 레퍼토리 지형을 흔든다. 동시에 국내 단체들의 창작은 형식과 서사를 넓히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세계 무용의 현재와 한국 무용의 내일이 교차하는 한해로 관객에게는 폭넓은 선택지를, 현장에는 창작의 새로운 자극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거장들 대표작 국내 초연 러시
최희정기자2025.12.31 08:00:00
선릉아트홀, 2026년 새해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
선릉아트홀이 제8회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를 2026년 1월 2일~3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최한다. '불휘기픈소리'라는 제목은 용비어천가의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므로)"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이는 참여 예술가들의 전통예술 역량을 위한 무대를 제
최희정기자2025.12.30 18:01:59
"틀린 삶은 없어…내 계절이 오지 않았을 뿐" …'푸른 사자 와니니'
"영유아 대상 콘텐츠가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각자의 언어로 감동할 수 있는 온전한 의미의 가족 뮤지컬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박명우 프로듀서는 30일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의 프레스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작품은 동명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박정영 수습기자2025.12.30 18:01:45
국립심포니, 내달 11일 로베르토 아바도 취임연주회 개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11일 제8대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의 취임연주회 '차갑고도 뜨거운'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바도의 음악 철학과 국립심포니의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무대로 마련된다. 아바도는 취임 전 오페라와 합창 중심의 작품을 통해 국립심포니와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김주희기자2025.12.30 13:55:52
우주에 세워진 사후 법정선 무슨 일이…연극 '에덴의 섬'
연극 '에덴의 섬'이 내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놀터예술공방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죽은 영혼이 우주에 도착할 때 생성되는 작은 별 '에덴의 섬'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사후 재판이 열리는 법정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영혼은 자신의 섬과 함께 폭발해 소멸한다는 규칙 아래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의문의 죽음을 맞은 전직
김주희기자2025.12.30 10:59:43
문근영, '오펀스'로 9년 만에 연극 무대…젠더 프리 캐스팅
배우 문근영이 '오펀스(Orphans)'에 출연해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제작사 레드앤블루는 '오펀스'가 내년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고 제작사 레드앤블루가 30일 밝혔다. 작품은 필라델피아 북부를 배경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이
김주희기자2025.12.30 10:04:33
[2026 공연계]새로운 떡잎이 자란다…내년 무대는 초연 열전
내년 뮤지컬·연극계에는 눈길을 끄는 초연 대작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오리지널 투어부터 해외 화제작, 국내 창작극까지 낯설지만 신선한 작품들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린다. 내년 공연계 포문은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무대화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연다. 지브리 작품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국내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다
김주희기자2025.12.30 07:50:00
아르데코 미술 대표 화가 다룬 뮤지컬 '렘피카', 내년 3월 개막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삶과 예술을 담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렘피카(Lempicka)'가 내년 3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NOL 씨어터 코엑스 우리은행홀에서 국내 초연한다. 작품은 20세기 초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아르데코 미술을 대표한 화가 렘피카를 다룬다.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예술가로 살아남아야
김주희기자2025.12.30 07:30:00
'머스탱과 개꿈'·어린이 무용 '젤리디너'…국립현대무용단, 2026 시즌 공개
국립현대무용단이 2026년 시즌 라인업을 29일 발표했다. 내년 첫 번째 공연으로는 신진 안무가 정록이와 정재우의 더블 빌 '머스탱과 개꿈'이 4월 3~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더블 빌은 서로 다른 두 개 작품을 한 무대에서 공연이다. 꿈의 감각을 통해 언어 너머 정서를 탐구하는 정록이 안무가의 '개꿈'과 야생마 머스
최희정기자2025.12.29 17:30:00
선배 예술가의 기부에서 팬덤까지…예술후원 선순환 확산
후원은 더 이상 제도의 몫이 아니다. 2025년 한국 문화예술계에서는 미술 거장들의 기부를 출발점으로, 선배 예술가와 팬덤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후원 문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이하 아르코)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초예술 전반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선배 예술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이에 공감한 팬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5.12.29 15:50:49
역사·문화·전시 연계…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 2026시즌 공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26년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시즌 레퍼토리'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과 교육·기획 공연 등 7편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이 공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1월 뮤지컬 '알파블록
김주희기자2025.12.29 10:51:06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새해엔 ‘관객 픽' 명곡으로
세종문화회관이 정기 시리즈 '누구나 클래식' 2026시즌을 1월 7일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객 선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명곡 위주의 구성으로 12월까지 총 9회 공연이 이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누구나 클래식' 내년 프로그램과 협연자를 일부 공개했다. 관객 선호
김윤영 수습기자2025.12.29 10:49:28
'현대발레 교과서' 베자르 발레 로잔, 25년 만에 서울 온다
'현대 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 베자르 발레 로잔(Béjart Ballet Lausanne, BBL)이 25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2011년 대전 공연 이후 15년 만에 내한하는 것이지만, 서울 공연으로는 2001년 이후 25년 만이다. 천재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1927-2007)가 창단한 BBL은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발레 언어로 세
최희정기자2025.12.29 10:30:13
지난해 공연예술시장 매출액 1조5259억 원…전년 대비 7.3% ↑
지난해 공연예술시장 규모가 약 1조5259억원으로 2023년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4년 기준 '2025 공연예술조사' 주요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공연예술조사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연시설과 공연단체의 인력 현황, 재정현황, 공연실적 등을 조사해 공연예술시장의
김주희기자2025.12.29 0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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