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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해 카운트다운, 공연장에서 어때요" …'명품' 제야 공연 잇따라
어느덧 올해의 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식부터 국악, 무용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2025년 한 해의 끝자락을 채운다. 예술의전당은 31일 콘서트홀에서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994년부터 매년
조기용기자2025.12.20 13:00:00
1세대 재즈 가수 김준 "윤석화, 앨범 제작 추진..곡 준비중 떠나 슬퍼"
지난 19일 별세한 배우 고 윤석화(69)를 추모하려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0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배우 송일국은 전날 밤 10시경 세 자녀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연극 연출가 신유청 , 배우 전수경, 가수 이문세도 조문했다. 이날
최희정기자2025.12.20 11:49:40
[이번주 인물] 하늘 무대로 떠난 배우 윤석화·발레 거장 한스 판 마넨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관객의 품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배우 윤석화와 네덜란드 '거장' 안무가 한스 판 마넨, 화제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참여한 선재스님이 선정됐다. ◆'영원한 아그네스' 윤석화, 영원히 잠들다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조기용기자2025.12.20 09:00:00
윤석화 추모 물결…"연극계 큰 기둥 잃었다”(종합)
1세대 스타 연극배우이자 '영원한 아그네스'로 사랑받은 배우 윤석화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연극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 장관은 고인을 두고 "연극계의 큰 기둥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가장 뜨거우셨던 분"으로 기억했다
이수지기자2025.12.19 18:25:46
'더 드레서' 송승환 "전생에 머슴이었던 듯…노먼 역 이렇게 편할 수 없어"
"제가 전생에 머슴이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 할 때는 막 소리 지르고 그랬는데, 노먼을 하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배우 송승환(68)은 19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아트센터 3관에서 열린 연극 '더 드레서'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형·정동환 두 선생님 모시고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희정기자2025.12.19 18:17:26
최휘영 문체부 장관, 故 윤석화 조문 "연극계의 큰 기둥"
'1세대 스타 연극배우'이자 '영원한 아그네스'로 사랑받은 배우 윤석화의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이 고인을 찾아 추모했다. 최 장관은 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최 장관은 고인을 두고 "연극계의 큰 기둥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가장
이수지기자2025.12.19 18:04:12
용산문화재단 출범 본격화…임형주 초대 이사장 선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 출범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와 창립이사회를 열고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임형주 이사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다
박대로기자2025.12.19 17:14:01
송파구, 청년예술인 연말기획공연 '2025 임팩트ON'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2월 주말 저녁 석촌호수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청년예술인들이 꾸미는 연말 기획 공연 '2025 임팩트ON'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년째 이어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는 예술가 활동 무대를 확충하고 주민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각예술,
박대로기자2025.12.19 16:42:25
빈소 밖 연극 무대서도 윤석화 추모…'더 드레서' 오만석 "안타깝다"
배우 오만석이 '더 드레서' 출연진과 제작진을 대표해 19일 별세한 윤석화(69)의 명복을 빌었다. 오만석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연극 '더 드레서'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로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윤석화 선생님께서 별세하셔서 저희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삼가
최희정기자2025.12.19 16:25:28
유인촌 "윤석화, 회복되면 작품 같이하자 했었는데"…박정자 빈소 지켜
'1세대 스타 연극배우'이자 '영원한 아그네스'로 사랑받은 배우 윤석화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과 함께 연극계 '대모'로 불리는 선배 박정자 배우,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가장 먼저 고인을 찾아온건 박정자 배우였다. 박정자는 취
이수지기자2025.12.19 15:45:06
무용 '어셈블리 홀' 연극 '바냐 삼촌'…LG아트센터 내년 라인업 공개
캐나다의 세계적인 안무가 크리스털 파이트가 한국을 처음 방문해 '어셈블리 홀'(Assembly Hall)을 내년 6월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영국 공연계 최고 권위 상인 '로런스 올리비에 상'에서 올해 최우수 무용작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손상규 연출의 새 연극 '바냐 삼촌'을 비롯해 LG아트센터가 제작한 세 편의 작품
최희정기자2025.12.19 13:28:43
'영원한 아그네스' 윤석화, 암 투병 끝 하늘나라로…"작은 배역이란 없다"(종합)
1세대 연극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1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연극계와 측근들에 따르면 윤석화 배우가 이날 오전 9시 53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자녀들은 영국에 거주하다 윤석화의 증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에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
조기용기자2025.12.19 11:11:00
'영원한 아그네스' 윤석화…1세대 스타 배우·제작자로 공연예술계 주도
평생 무대를 누비다 19일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 윤석화는 1세대 스타 연극배우이자 '영원한 아그네스'로 불린다. 뇌종양 투병 중이던 그는 이날 오전 9시53분 가족들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하나를 위한 노래', '프쉬케',
박미영기자2025.12.19 10:36:57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가족·측근들 임종 지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9세 뇌종양으로 투병해온 윤석화 배우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들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자녀들은 영국에 거주하다 윤석화의 증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에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연극 '꿀
박미영기자2025.12.19 10:28:04
[속보] 연극 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미영기자2025.12.19 10:17:41
한국연극배우협회 "배우 윤석화 별세 사실 아냐..사과 드린다"(종합)
한국연극배우협회가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19일 정정했다. 협회는 앞서 이날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사실 확인 중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정정 입장문을 내고 "윤 배우의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이나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조기용기자2025.12.19 08:34:33
뇌종양 투병 윤석화 배우 위중…연극배우협회 "별세 공지 잘못" 정정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69) 배우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영국에서 거주하던 자녀들이 귀국해 병원에서 윤 배우의 곁을 지키고 있다.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오전 5시께 보도자료로 전날 윤석화 배우가 별세했다고 알리면서 보도가 나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보도가 확산된 후 "
박미영기자2025.12.19 08:15:50
게르스타인 "내 열정의 중심은 어떤 상황에도 변치않는 피아노" [문화人터뷰]
"한국 관객들은 놀라울 만큼 높은 집중력과 진지함, 그리고 장르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 점이 저를 설레게 하고, 깊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46)은 지난 17일 뉴시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남다른 클래식 열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 서울시향, 지난달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
조기용기자2025.12.19 08:15:00
[속보]한국연극배우협회 "윤석화 별세, 사실 아냐…현재 위중한 상태"
박미영기자2025.12.19 08:03:01
'20년만' 카르멘 지휘 정명훈 "부산의 숙제는 오페라 청중 키우는 것"
정명훈(72)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이 20년 만에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지휘한다. 19~20일 이틀간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의 연주는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 연주자로 구성된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이 맡았다. 본공연 하루 전인 18일 정 예술감독은 '카르멘' 최종리허설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났다.
조기용기자2025.12.18 1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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