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드민턴 왕중왕전 최고 성적…박주봉 감독 "기대 이상 성과로 유종의 미"
한국 배드민턴의 황금기를 이끄는 박주봉 감독이 역대 왕중왕전 최고 성적에 흡족해했다.
박 감독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쉼 없이 달려왔는데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왕중왕전격 대회인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여자단식(안세영), 여자복식(백하나-이소희), 남자복식(김원호-서승재) 우승 트로피를 석권했다.
1983년 창설된 왕중왕전에서 한국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