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꼬 튼 '위대한 개츠비'…K-창작 뮤지컬, 글로벌 무대 정복 나선다
국내 창작 뮤지컬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문은 신춘수 대표가 이끄는 오디컴퍼니의 '위대한 개츠비'가 열었다. 지난 4월25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개막한 '위대한 개츠비'는 개막 3주 만에 매출액 128만달러(약 17억7241만원)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한국 프로듀서가 브로드웨이에서 기획·제작을 이끈 첫 번째 작품이다. 앞서 '드림걸즈', '홀러 이프 야 히어 미', '닥터 지바고' 흥행 실패로 고배를 마셨던 신 대표가 개발부터 캐스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