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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도쿄 '프라임 시장' 상장 58개사 주가, 올해 2배 이상↑
일본 증시에서 최상위 주식시장인 도쿄 증권 '프라임시장'에서 상장된 기업 중 올해 주가가 2배 이상 뛴 기업 수는 58개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이 전하고, 이러한 규모는 전년의 약 2배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29개였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K하이닉스가 투자한 낸드 플래시 기업 키오시아홀딩스(옛 도시바
김예진기자2025.12.31 12:07:21
손님 음식에 손이 먼저…도쿄 음식점 영상에 '경악'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손님에게 제공될 음식을 맨손으로 먹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에는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 직원 A씨가 최근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A씨가 인스타그램에
이소원 인턴기자2025.12.31 11:29:38
"日, 외국인 영주 조건 강화…일본어 능력 요구·수입 기준 신설"
앞으로 일본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일정 수준의 일본어 능력과 소득도 갖춰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가 영주 취득 요건 등 강화에 나섰다. 31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집권 자민당의 외국인 정책 기본 방침 개요 내용을 보도했다. 자민당은 논의를 거친 후 내년 1월 하순 관련 내용을 일본 정부에 제언할 예정이다
김예진기자2025.12.31 11:22:31
"'일본 비자 신청 60% 이하로'…中정부, 방일객 감소 위해 지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국 정부가 방일 여행객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3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를 인용,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에 해당)가 지난 11월 일부 자국 여행사에 일본행 비자 신청을 기존의 60% 이하로 줄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
김예진기자2025.12.31 10:32:41
엔화, 연말 맞아 1달러=156엔대 중반 상승 출발
엔화 환율은 31일 연말을 맞아 시장 참여자가 적어 적극적인 지분조정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1달러=156엔대 중반으로 약간 올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0분 시점에 1달러=156.41~156.4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5엔, 0.03% 상승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선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연방준비제도
이재준기자2025.12.31 09:50:23
에스파, 오늘 日 'NHK 홍백가합전' 첫 출연 "분열 아닌 이해로 이어지길"
올해도 K-팝 그룹들이 권위를 인정 받는 일본 공영 방송사 NHK의 대표 연말 가요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31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 하이브의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앤팀(&TEAM)',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이날 오후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열리는 '제76회 NHK 홍백가
이재훈기자2025.12.31 09:15:33
日서 돈 안 내고 "노 머니" 외치다…가게 유리 깬 50대 한국男
일본 삿포로의 한 바에서 음료 등을 취식한 뒤 돈을 내지 않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가게 유리를 파손한 50대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 매체 STV에 따르면 삿포로시 주오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남성 A(51)씨를 기물손괴 혐의로 지난 28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께 삿포로
최현호기자2025.12.31 00:00:00
日증시, 올해 마지막 거래일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37%↓
일본 도쿄증시에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7.44포인트(0.37%) 내린 5만339.48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 마감하긴 했지만, 2년 연속 연말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김예진기자2025.12.30 17:06:50
"日에 레이더 조준 中랴오닝함 함재 전투기, 日방공식별구역 진입"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호의 함재기가 지난 6일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에 레이더로 조사(照射·비추어 쏘는 것, 조준)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중국 함재기가 일본 방공식별구역(ADIZ)에 처음으로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고 30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沖縄) 본섬과 다이토(大東) 제도
김예진기자2025.12.30 16:52:37
올해 4~10월 日서 포획된 곰의 수 사상 최다…9876마리
일본에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포획한 곰의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포획된 곰의 수는 9867마리에 달했다고 밝혔다. 포획한 곰의 수에 대해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아키타(秋田
김예진기자2025.12.30 16:21:51
중국차 세계 판매 1위…20년 지킨 일본 왕좌 무너졌다
2025년 신차 판매에서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세계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를 전망이다. 20년을 넘게 정상을 지켜온 일본 자동차는 2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각 업체 발표 자료와 S&P 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중국 자동차의 2025년 세계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7%
윤서진 인턴기자2025.12.30 14:50:40
"中, 올해 세계 신차 판매 1위…日, 20년 이상 지킨 선두 자리 내줘"
올해 중국 자동차 업체의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 1~11월 중국의 각 자동차기업의 발표 자료와 S&P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해 이같이 분석했다. 신문의 분석 결과 올해 중국 기업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17% 증가한
김예진기자2025.12.30 11:58:22
"日정부, 방위장비품 수출 정책 담당 새 조직 설치 검토"
일본 정부가 방위장비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전담할 새로운 조직 설치 검토에 돌입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정부,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새 조직을 통해 방위장비품 수출을 촉진하고, 수출한 장비의 유지·보수를 통해 수입국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다. 일본은 방위장비 이
김예진기자2025.12.30 11:14:28
日 "中 해경선, 센카쿠 접속수역 항행 356일로 '사상 최다'"
중국 해경국 선박이 중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 접속수역을 항행한 일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30일 우파 성향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올들어 이날까지 센카쿠 열도 주변 접속수역에서 중국 해경선의 항행일수가 총 356일로 집계돼 2012년 센카쿠 국유화 이후 연간 최다를 경신했
임철휘기자2025.12.30 10:56:09
"中대만 포위 군사 훈련에 日, 경계 강화…위협 행위 가능성"
중국군이 지난 29일부터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하자 일본 정부는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위험 행위를 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같은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예진기자2025.12.30 10:27:42
日자민당 간부, 내달 6~9일 한국·필리핀행…정상회담 앞두고 연계 강화
고바야시 다카유키 집권 자민당 정조회장이 내달 6~9일 일정으로 한국과 필리핀을 방문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한국 방문은 다음 달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민당 차원에서 연계 강화를 도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필리핀은 2026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
임철휘기자2025.12.30 10:25:05
엔화, 연말 맞아 1달러=156엔대 전반 약보합 출발
엔화 환율은 30일 연말을 맞아 시장 참여자가 적은 가운데 적극적인 지분조정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1달러=156엔대 전반으로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09~156.1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2엔 약간 내렸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선 엔화 환율이 일시 1달러=155.92엔까지
이재준기자2025.12.30 09:56:54
日닛케이지수, '산타랠리 실종' 美 약세에 하락 출발…0.42%↓
30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07(0.42%) 떨어진 5만312.85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연말·연초 '산타클로스 랠리' 기대에도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임철휘기자2025.12.30 09:17:57
日스키장 에스컬레이터에 5세 아이 팔 끼여 사망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한 스키장에서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5세 남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각) 일본 공영 매체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오타루시 아사리가와 온천 스키장에서 "에스컬레이터에 아이가 끼였다"는 보호자의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피해 아동은 주차장에서 슬로프로 이동하던 중 에스
이소원 인턴기자2025.12.30 02:46:00
"배관공 전직했더니 연봉 3배"…블루칼라 시대 왔다
일본의 한 매체가 미국에서 육체노동자의 임금이 급등하는 이른바 '블루칼라 억만장자' 현상을 조명하며, 배관공으로 직업을 바꾼 뒤 연봉이 세 배 가까이 오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25일 일본 아사히TV는 심각한 인력난으로 인해 일본에서도 요양·간병·건설 현장 등 육체노동 직종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미국 언론에서 회자되는 '블루
김건민 인턴기자2025.12.30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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