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엔씨소프트, 전략·개발 등 역량 강화 필요…목표가↓"

등록 2024.04.19 08:11:20수정 2024.04.23 0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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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엔씨소프트, 전략·개발 등 역량 강화 필요…목표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키움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록체인과 콘솔 등 미래지향적 사업에서 실질적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전략, 개발 등 핵심 실무에서 역량 강화를 도모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전처럼 투자에 소극적 성향을 지속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낮췄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감소하고 전기 대비 232.6%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PC 매출은 쓰론 앤 리버티(TL)의 온기 효과가 기존 라인업의 자연 감소 효과 등을 상쇄하면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941억원을 예상한다"며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전분기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이 작용하면서 전분기 대비 10.9% 감소한 2699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감안한 동분기 총 매출은 40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마케팅비가 121억원으로 전기 대비 69.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비용 통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탄력적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종합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5.6% 감소 조정했는데 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의 레드오션화와 해당 세그먼트에 대한 경쟁사의 공격적 신작 출시 등을 감안해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하향 조정했다"며 "TL의 경우 현지 테스트 진행 등을 감안시 국내를 제외한 잔여 지역의 출시에 따른 초기 매출 분기를 기존 올해 2분기에서 3분기로 순연 조정했고, 아이온2 출시 시기도 내년 2분기에서 3분기로 순연 조정한 게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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