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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지 3주 만에 133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며 판매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차증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MTS를 통해 장외채권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최근 금리 인하가 본격화할 것에 대비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채권이 큰 인기를 끌며 장내채권 뿐만 아니라 장외채권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 전무는 "최근 다양한 상품의 라인업 뿐만 아니라 거래 편의성, 이벤트 혜택 등 니즈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발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를 상품과 서비스에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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