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I 시대, 나는 누구인가…김애란·라바투트 "사람입니다"
빠른 기술 발전에 따라 가속화되는 인공지능(AI) 시대. 정보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더 어려워진다.
AI가 점차 인류를 대체하는 이 시대, 무엇이 인간답게 만들고 존재에 관한 질문을 떠올리게 할까.
동시대를 감각하며 삶의 균열을 포착하는 소설가 김애란(46)과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온 칠레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46), 두 동갑내기 작가가 AI 시대에 '누구세요'라는 물음에 '사람입니다'라고 답한다. 성별도, 국적도 다르지만 세상의 변화를 남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