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가대표 은퇴식서 눈물 흘린 김연경 "태극마크 꿈꿨던 어린 시절 생각나"
한국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4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식'이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은퇴 행사가 미뤄지면서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지 약 3년 만에 치르게 됐다.
은퇴식에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김연경,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양효진, 황연주(이상 현대건설), 김해란,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이효희, 임효숙(임정은), 한유미(이상 은퇴)가 참석했다.
은퇴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