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마음의 등불, 추기경 김수환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각막 이식수술을 지원한다.
종교, 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 최저 생계비 200% 이하면 된다.
8월18일까지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10월께 각막이식수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각막이식수술은 가톨릭학원 직할 5개 병원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에서 이뤄진다.
가톨릭학원 사무총장 겸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아 우리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2007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당시 각막을 기증하고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붓글씨를 유작으로 남기는 등 생전 각막기증을 독려하는 활동을 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정신을 이어나가고 더 많은 분에게 세상의 빛을 선물하고자 교황 방한 기념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cmc.or.kr/eye)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02-2258-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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