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약개발' 연간 8.5조 쓰는 독일제약사…주력은 암·비만
연간 약 8조원 상당을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독일계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이 암, 비만,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난 해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대비 14.2% 늘어 58억 유로(약 8조5492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액(256억 유로) 대비 22.5%에 달한 투자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회사가 주력해 연구개발하는 분야는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항암제, 호흡기 질환, 면역치료제, 정신건강 등이다.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부문에서 혁신 치